[현장연결] 원 구성 협상 결렬, 또 시한 넘겨…"내일 오전 최종 협상"
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마친 여야가 원 구성 담판을 위해 다시 협상에 나섰습니다.
오늘(21일) 오후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가 회동을 갖고 결과를 밝혔는데요.
현장 직접 보시겠습니다.
[박홍근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
오늘 의장님께서 여야 원내대표 다시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보자고 요청을 하셔서 지금 회동을 마쳤습니다.
제가 어제는 따로 협상시한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그 사이에 각 당의 입장이 변화가 있는지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고요.
아직 이견이 다 좁혀지지 않았습니다. 그래서 오늘 저희가 또 나눈 의견을 바탕으로 좀 생각을 갖고 내일 오전에 의장님과 함께 최종적으로 한 번 더 자리를 가져보려고 합니다.
의장께서는 잠정적으로 내일 오후에 본회의를 소집을 하시겠다라고 말씀하셨고 내일 오전 중에 최종 타결된다면 본회의를 여는 것이고 최종 타결이 내일 오전에도 안 된다면 그러면 본회의를 또 연기하는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주셨습니다.
[권성동 / 국민의힘 원내대표]
이견이 좁혀지지 않아서 오늘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요. 내일은 10시에 의장실에서 다시 만나서 합의를 위한 노력을 하기로 했습니다. 이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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